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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자인 교체했습니다]
[업데이트]
-소주와 비, 그리고 그녀
-넘어지기는 마찬가지이다
[리스트]
-그녀와 한쪽 이어폰
-시간 속으로
-뽀떨의 이중생활
-어느 미미한 양
-디지털 피로와 치매
-충견의 시대
-착한 소비자와 간단한 수학공식
-잔액 부족 가족
-할머니의 양쪽
-잃어버린 분노
-밴드왜건을 타다
스쳐지나 가는 순간이 있다.
아무 의미 없이…
삶이라는 게 인간관계의 축적일진데
우리는 순간순간
거짓된 인간관계를 만들고
또 그렇게 마주치면서 살아간다.
버스에서
길거리에서
지하철에서
스쳐지나 가는 순간을 느껴본다.
혹은 나를 스쳐지나 가는 그들은
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
조용히 느껴본다.
인생이라는 게
인간관계의 축적이라면
축복된 축적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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